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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언 美 민주의원 "좋은 나치는 없다...트럼프 탄핵안 발의"

2017.08.18 오전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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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민주당 스티브 코언 하원의원은 백인우월주의자들에 의해 벌어진 샬러츠빌 유혈 사태에 양비론을 제기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언 의원은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신나치와 백인우월주의자, KKK 등에 의한 증오 행동을 비난하는 대신 '두 편에 매우 좋은 사람이 있다'고 했다며 좋은 나치는 없고 좋은 KKK도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코언 의원이 탄핵소추안을 발의하면 지난달 12일 러시아 스캔들 수사와 관련해 사법 방해로 탄핵안을 발의한 브래드 셔먼 하원의원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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