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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文 대통령, DJ 정신 계승하나 의문"

2017.08.18 오후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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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8주기를 맞아 김 전 대통령은 분열이 아닌 통합의 정치를 펼쳤다며 다만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계승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어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철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김 전 대통령은 어려운 고비에서 국민 통합으로 IMF 외환위기 조기 탈출에 성공했고 안보만이 평화를 보장할 수 있다는 인식으로 남북문제에 접근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오늘날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국민 분열과 갈등, 포퓰리즘 복지와 불안한 안보를 김 전 대통령이 봤다면 반드시 질타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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