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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총리 "우리 내부에서 대한민국 폄하 안타까운 일"

2017.08.20 오전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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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우리 내부에서 우리나라를 폄하하는 이야기들이 나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황 전 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내총생산 세계 11위, 수출 8위이자 과거 식민지 국가 중 유일하게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이 된 나라가 우리나라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가채무와 가계부채, 청년실업, 저출산 등 여전히 많은 과제가 남아있지만, 국민 모두가 힘을 결집하면 극복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전 총리의 이 같은 언급을 놓고 일부 보수진영에서 주장해온 1948년 건국의 정당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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