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뇌혈관 질환 ‘뇌졸중’ 치료법은?

YTN PLUS와 인천나은병원이 공동 기획한 생활 건강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는 지난 26일 ‘갑자기 찾아오는 무서운 뇌혈관 질환! 뇌졸중 알아보기’ 편을 방송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한영민 인천나은병원 뇌신경센터장이 출연해 ‘뇌졸중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한 센터장은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 파혈로 뇌출혈을 야기해서 생기는 ‘출혈성 뇌졸중’으로 분류 된다”고 말했다.

뇌졸중 치료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므로, 전조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전문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한 센터장은 치료법으로 “우선 ‘허혈성 뇌졸중’은 약물치료가 기본이며, 경동맥 협착증 환자일 경우 ‘경동맥 내막 절제 수술’ 또는 ‘경동맥 확장 수술’을 한다”고 말했다.

또 “두 개강 내부 혈관이 막혔을 때는 ‘혈전 제거 수술’이나 ‘혈관 우회 수술’을 한다”고 설명했다.

한 센터장은 “‘출혈성 뇌졸중’의 원인이 고혈압성 뇌출혈일 경우 ‘혈종 제거 수술’을 하고, 동맥류일 때는 ‘개두 동맥류 결찰 수술’을 한다”고 말했다.

또 “혈관 기형에 의한 출혈일 경우 혈관을 제거하거나 ‘혈관 내 색전 수술’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YTN PLUS] 공영주 기자, 사진 정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