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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北 핵 도발에 탈북자 단속 강화"

2017.09.10 오후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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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에 동아시아 안보 불안을 우려한 중국이 탈북자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북한 인권 단체들을 인용해, 탈북 후 중국을 거쳐 태국에 도착한 북한 주민 수가 지난 한 해 535명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385명에 이르지만, 중국 정부가 최근 매우 엄격한 단속을 하면서 탈북 시도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내 탈북자 지원 단체 'HHK' 팀 피터스 대표는 "북한 정권의 탈북 방지 노력에 중국의 국경 단속 강화가 더해져 두만강과 압록강을 넘어오는 여성 수가 점차 줄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중국 국경 지역 경계 태세가 최근 한층 강화됐다"며 "중국은 북핵 위기가 고조돼 북한 정권이 전복될 경우 대규모 탈북민이 넘어올 것을 우려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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