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열흘까지 이어지는 연휴로 인해 올해 추석에는 씀씀이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고객 9백6십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 추석 연휴에 쓸 총예산으로 '40만 원'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해 응답률이 가장 높았던 '20만 원'과 비교하면 올 추석 예산이 2배가량 높아졌습니다.
G마켓은 올해 명절 총예산을 지난해보다 높게 책정한 이유로 올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관련 경비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이번 조사에서 연휴 기간 여행을 갈 것이냐는 질문에 '간다'는 응답이 64%로 조사됐습니다.
김병용 [kimby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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