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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도운 일반인들 무더기 검거

2017.09.26 오후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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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조직의 도박사이트 운영에 계좌 정보를 제공하는 등 도움을 준 일반인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범죄수익 은닉법 위반 혐의 등으로 37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48살 진 모 씨 등 3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프로그래머 36살 안 모 씨 등 19명을 입건해 이 가운데 6명을 구속했습니다.

주점을 운영하는 김 씨는 단골손님인 도박사이트 운영자가 20억 원대 범죄 수익을 세탁하는 데 계좌를 제공하고, 대가로 수천만 원대 음식과 술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밖에도 범죄 전과가 없는 회사원이나 음식점 사장 등이 도박사이트 운영을 돕고 이득을 취하거나 친분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조직으로부터 70억 원 상당의 현금과 외제 차 등을 환수한 경찰은 공조수사를 통해 해외로 도피한 공범을 쫓고 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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