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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북핵 해결 러시아.중국 제안 로드맵 검토 필요"

2017.10.14 오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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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의회연맹 IPU 총회 참석을 위해 정세균 국회의장과 함께 러시아를 방문 중인 송영길 의원은 러시아와 중국이 함께 제안한 북핵 문제의 평화적·단계적 해결 구상인 '로드맵'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 직속 기구인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 의원은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면담 결과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라브로프 장관에게 현재 한국·미국 정부는 로드맵 구상에 대해 부정적이지만 만일 북한이 이 제안을 진지하게 검토할 자세가 돼 있다면 한국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피력했다"고 전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로 러시아를 방문했을 당시 라브로프 장관과 만났고 이때 라브로프가 북핵 문제 3단계 해결 전략을 담은 로드맵을 자신에게 문서로 전달해 이를 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이 공동 제안한 로드맵은 북한이 추가적인 핵·탄도미사일 시험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하고 핵과 미사일의 비확산을 공약하면 한미 양국도 연합 군사훈련을 축소하거나 중단하는 1단계에서 시작해 한반도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하는 2단계를 거쳐 다자협정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동북아 지역 안보체제 등을 논의하는 3단계로 이행해 가는 단계별 구상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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