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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양곤 유명 호텔 화재...3명 사상

2017.10.19 오후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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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의 최대 도시인 양곤에 있는 4성급 유명 호텔에서 불이 나 한 명이 숨지고 두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현지 시각 오늘(19일) 새벽 3시쯤, 관광지인 깐도지 호수 옆에 있는 팔래스 호텔에서 큰불이 나, 남성 투숙객 한 명이 숨지고 두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했습니다.

불은 소방차 80대와 소방관 100여 명이 투입돼 4시간 만에 진화됐지만 일부 언론들은 호텔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불에 탔다고 보도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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