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정치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서청원, '친박 청산' 얘기만 나오면 발끈!

2017.10.23 오후 12:15
background
AD
서청원 의원이 '친박계 인적 청산' 문제로 당내 인사와 설전을 벌인 건 홍준표 대표가 처음은 아닙니다.


올 초엔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과 악성종양, 할복이란 험악한 단어를 주고받았습니다.

[인명진 / 당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지난 1월) : 친박이다, 진박이다, 서로 다투면서 그분께 가깝게 갔다고 하면 이 분이 적어도 지금 대통령직을 잃을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나도 같이 이 분과 함께 책임을 져야겠다, 적어도 이것이 우리 집권 여당으로서 그분을 가깝게 모셨던 사람으로서 마땅한 책임 아니겠는가.]

[서청원 / 당시 새누리당 의원 (지난 1월) : (인명진) 목사님, 우리를 범죄자 취급하셨습니다. 우리는 범죄자가 아닙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 친박 친하다고 돈 십 원 한 장 주시는 분입니까?]

[인명진 / 당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지난 1월) : 당인 줄 알고 내가 왔더니 정치하는 곳인 줄 알고 왔더니 서청원 집사님이 계신 교회인 거 같다….]

[서청원 / 당시 새누리당 의원 (지난 1월) : 어느 대한민국, 전 세계 성직자가 '할복'이란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까!]

지난해 말에는 김무성 의원과도 비슷한 문제로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결국 이 문제는 비박계 의원들의 탈당으로 이어지기도 했죠.

계속해서 보시죠.

[김무성 / 당시 새누리당 의원 (지난해 12월) : 지금 국정 안정 정국 수습에 최대 걸림돌은 부끄러운 줄 모르고 여전히 자리를 지키면서 그들끼리만의 가짜 보수를 내세우는 낮은 수준의 정치 행위를 하는 친박 지도부라고 생각합니다.]


[서청원 / 당시 새누리당 의원 (지난해 12월) : 우리가 모시던 대통령에 대해서 야당보다 더 앞장서서 '당신은 하늘이 내려준 인물인데, 대통령인데' 이렇게 칭찬하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침을 뱉고….]

오래전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정치적으로 많은 빚을 졌다고 말해온 서청원 의원.

그래서 그런지 박근혜 대통령 이야기, 친박 청산 이야기만 나오면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AD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5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9,618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395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