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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학교에서 꽃피운 작은 한국

2017.10.29 오전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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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의 한 초등학교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한국 전통 예절로 인사를 건네자 아이들의 표정에 호기심이 어립니다.

처음 맛보는 김밥에는 너도나도 손이 갑니다.

탄자니아의 학교에서 선보인 작은 한국입니다.

[자말 아지즈 음세모 / 학생 : 오늘 한국분들이 방문해주셔서 무척 즐거웠어요. 한복을 어떻게 입는지, 한식은 어떤 음식인지, 한국어에 대한 것 등 우리에게 가르쳐줬어요.]

한국 수업을 준비한 사람은 국제청소년연합 NGO 단체의 한국인 단원들입니다.

청년들은 올해만 학교 5곳을 돌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태권도와 한식만들기 등을 통해 한국을 알리고 있습니다.

[나영민 / 한국인 봉사자 : 많은 지방에 다니면서 새로운 아이들을 찾아서, 또 새로운 학교를 찾아서 한국을 알리는 그런 프로그램을 많이 알리고 싶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이 천 달러 정도인 탄자니아는 여전히 교육 환경이 열악한 편입니다.

특히 예체능이나 문화 수업은 일부 사립학교에서나 가능합니다.

한국 청년들의 문화 수업이 더 특별한 이윱니다.


[노정민 / 한국인 봉사자 : 학교에 가고 친구들과 놀고 싶지만, 가정형편 때문에 쓰레기를 줍는 아이들도 있고 굉장히 열악합니다./ 아이들에게 교육을 전하고 또 한국도 알리고 (싶습니다.)]

우리 청년들이 선보인 작은 한국이 탄자니아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피어나고 있습니다.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서 YTN 월드 송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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