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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택매매 거래량 작년보다 42% 감소

2017.11.16 오후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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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부동산 대책과 긴 추석 연휴로 지난달 주택매매 거래량이 대폭 감소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2%, 최근 5년 평균치와 비교해서도 34%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지역은 지난달 거래량이 8천5백여 건으로 한 달 전인 9월보다 45%,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줄어들어 감소 폭이 특히 컸습니다.

국토부는 8·2 대책 이후 거래량이 감소 추세에 있었기도 하지만, 추석 연휴가 열흘에 달할 만큼 크게 길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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