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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화산 분화 본격화...최고 '위험' 경보

2017.11.27 오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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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화산 분화 본격화...최고 '위험'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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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휴양지인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최고봉인 아궁 화산의 분화가 본격화하면서,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이 경보 단계를 4단계 가운데 가장 높은 '위험'으로 높였습니다.

동시에, 분화구 반경 6에서 7.5㎞였던 대피 구역을 8에서 10㎞로 확대하고 해당 지역 주민 전원 대피를 지시했습니다.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 운영은 24시간 중단됐고, 앞서 한때 폐쇄됐던 이웃 롬복 섬의 롬복 국제공항은 운영이 재개됐습니다.

높이 3천142m인 아궁 화산은 해발 약 7천900m 높이까지 화산재를 뿜어냈고, 화산재는 바람을 따라 남동쪽으로 서서히 이동 중인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인도네시아에는 130개 가까운 활화산이 있고, 1963년 아궁 화산 분화 때 산기슭 마을 주민 천100여 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어, 지진과 화산 분화가 자주 일어납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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