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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반도 전쟁은 누구에게도 이득 없어"

2017.12.07 오후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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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는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누구도 이득을 보지 못하며 일반 민중이 재앙을 입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한반도 전쟁을 기정사실화 했다는 보도와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겅 대변인은 "모든 관련국이 서로 자극하는 언행을 피해야 한다"며 "만약 전쟁이 일어난다면 결국 재앙은 일반 민중이 입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어제 "미국 고위정객들의 입에서 연달아 터져 나오는 전쟁 폭언 때문에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기정사실로 되고 이제 남은 것은 언제 전쟁이 터지는가 하는 시점상의 문제"라고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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