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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탄핵, 어느 한쪽의 독점적 소유물 아냐"

2017.12.08 오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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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탄핵안 가결 1주년을 하루 앞두고 탄핵은 진보와 보수의 힘을 합쳐 가능했다며 탄핵은 어느 한쪽의 독점적 소유물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안 대표는 머뭇거리던 민주당은 뒤늦게 탄핵 열차에 탑승했지만, 자신들은 가장 먼저 탄핵을 주장했고 탄핵 통과를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으려 노력했다며 탄핵에 있어 국민의당의 역할론을 언급했습니다.

또 탄핵안 가결에는 나라를 바꾸고, 국민을 통합하라는 두 가지 시대 정신이 담겼다며, 사람만 바꾸는 게 아니라 정치와 제도를 바꿔서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국가 개혁과 국민 통합의 길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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