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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리아] 지구촌 동포 화가들의 재능기부로 만든 달력 탄생

2017.12.10 오전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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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화가들의 재능기부로 만든 달력이 탄생했습니다.


11개국 화가 12명의 작품이 담긴 내년 달력입니다.

우즈베키스탄 신 이스크라 화백의 라일락꽃 그림이 화사합니다.

신 화백은 '아시아의 피카소'라 불리는 고 신순남 화백의 제자이자 며느리입니다.

브라질 농촌의 모습을 담은 전옥희 씨의 그림에서는 개구쟁이 고향 친구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2살 때 미국으로 입양된 제니카 조이 씨도 지난해 한국에서 그린 첫 그림을 선사했습니다.

지난해 30여 년 미국 생활을 접고 한국에 와서 친부모를 찾는 심정과 희망을 담았습니다.

[제니카 조이 / 일러스트 작가·입양인 : 외국인, 입양인, 미국인이 아닌 동료 예술가로서 한국 예술가들과 함께 활동하고 싶습니다.]


신랑 신부 그림을 통해 새로운 탄생을 기원한 박 미하일 화백은 박경리 선생의 소설 '토지'를 러시아어로 번역하고 있는 다재다능한 동포입니다.

[박 미하일 / 러시아 화가·작가 : (러시아에서) 동양 문학 중 한국은 덜 알려져 있어요. 중국 문학, 일본 문학은 잘 알고 있는데, 그게 안타깝습니다.]

재외동포재단이 만든 이 달력은 재외공관을 통해 각국 동포 단체들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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