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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전 장관 "북한의 미국 공격은 자살 행위"

2017.12.11 오후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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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미국을 공격하는 것은 자살 행위인 만큼 북한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이 말했습니다.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시기에 국무장관을 역임한 파월 전 장관은 오늘 서울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국제문제 회의 특별 연설에서 북한이 미국을 공격하면 미국은 곧바로 공격하고, 북한 정권은 사라질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파월 전 장관은 특히 북한은 지난 69년간 아주 현명하고 계획적으로 행동해왔고, 김정은도 똑같이 행동하고 있다면서 김정은은 자살 행위를 하는 데 관심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파월 전 장관은 그러면서 북핵 문제 해법으로 계속 민주주의적 방법을 통해 외교력과 억제력을 활용하며 평화를 위해 북한과 대화해야 한다면서 대화로 잃는 것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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