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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남 육용오리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2017.12.21 오후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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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육용오리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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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육용 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판명 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서 H5N6 형 AI 진단을 받은 전남 영암군 시종면 육용 오리 농장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겨울 들어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건, 전북 고창 육용 오리 농장과 전남 영암 씨오리 농장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해당 농장의 경우 지난 10일 고병원성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 영암 씨오리 농장으로부터 오리 새끼를 분양받았습니다.

농식품부는 씨오리 농장에서 오염된 상태로 분양됐다면 이미 증상이 나왔을 텐데, 앞선 두 차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며 직접 감염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씨오리 농장과 10km가량 떨어져 있고, 주변에 소하천들이 있는 점 등을 바탕으로 이미 영암 지역에 AI가 상당 퍼져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특히 평창 올림픽을 두 달 남겨놓은 시점이라 방역 차단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판정이 나기 전부터 전남, 광주 등 가금류와 종사자 등을 상대로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번 고병원성 확진 판정이 나면서 영암군 내 모든 가금 농장과 종사자에 대해선 7일간 이동 및 출입통제 조치를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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