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모든 예능 프로그램에서 상품권 협찬을 전면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S는 오늘 홈페이지를 통해 SBS의 모든 예능 프로그램은 기존 계약이 종료되는 2018년 3월 1일 이후 상품권 협찬을 전면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장르의 프로그램도 본래 용도와 다른 상품권 사용을 금지하며, 상품권 문제와는 별개로 프로그램 제작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갑질 논란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SBS는 앞서 2016년 7월 종영한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1이 일부 외주 스태프에게 임금 일부를 상품권으로 지급한 사실이 알려져 비난 여론이 일자 공식 사과하고 시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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