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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월드컵 금메달에 애국가 4절까지 울려 퍼진 이유

2018.02.16 오후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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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월드컵 금메달에 애국가 4절까지 울려 퍼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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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질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윤성빈 선수가 과거 아시아 선수 최초로 월드컵 금메달을 땄을 당시 애국가가 4절까지 울려 퍼진 사연이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약 2년 전인 2016년 2월 윤성빈 선수는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월드컵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나자마자 시작되는 시상식이 무려 30분가량 지연됐다. 바로 아시아 선수, 한국 선수의 우승을 전혀 예상치 못한 주최 측이 애국가를 준비하지 않았던 것.

그런데 문제는 또 있었다. 윤성빈의 금메달에 주최 측은 인터넷에서 애국가를 찾아 틀었지만, 언제 음악을 끊어야 할지 몰라 애국가를 4절까지 울려 퍼지게 했다.

영문을 모르는 선수와 관중들은 꽤 오랜 시간 태극기를 바라보며 애국가를 경청했다.


북미·유럽만의 리그였던 스켈레톤이라는 종목에서 당당하게 세계 랭킹 1위,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 윤성빈 선수. 전 세계가 지켜보는 평창에서 한국 썰매의 달라진 위상을 제대로 보이겠다고 한 윤성빈 선수는 자신의 뱉은 말을 보란 듯이 지켜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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