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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쇼트트랙 선수, "올림픽 핵심 기억? 한국팀 넘어졌을 때"

2018.02.28 오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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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쇼트트랙 선수, "올림픽 핵심 기억? 한국팀 넘어졌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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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런쯔웨이 선수가 한국 쇼트트랙 선수들에 대해 무례한 발언을 해 논란이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런쯔웨이 선수는 중국 관영 방송인 CCTV의 한 프로그램에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출연했다.

런쯔웨이 선수는 MC에게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언제였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런쯔웨이 선수는 "한국 대표팀이 넘어졌을 때?"라고 황당한 답변을 내놨다. 런쯔웨이 선수의 답변에 주변에 있던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런쯔웨이 선수는 우리나라 임효준 선수가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에서 넘어진 것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그램 MC가 생각하기에도 문제가 되는 답변이라 여긴 것인지 "선수들 입장에서는 헝가리가 치고 올라갔을 때라고 해야 하지 않냐"며 "'한국팀이 넘어졌을 때'라고 답하면 안 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런쯔웨이 선수는 자신의 답변을 번복하지 않고 "모든 경기를 통틀어 생각해봐도 역시 그 순간(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넘어진 순간)이.."라고 말했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에 대해 무례한 발언은 서슴지 않는 런쯔웨이 선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에서 앞 선수의 어깨를 손으로 잡아 실격 처리되기도 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CCTV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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