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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캠퍼스서 정전..."30분 만에 복구"

2018.03.09 오후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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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 사업장에서 정전사고가 발생해 공장 가동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정전이 발생해 30분 만에 복구됐습니다.

전기가 끊기자 삼성전자는 반도체 생산라인과 건설현장 근로자 만2천여 명을 바깥으로 대피시켰고 복구 작업을 거쳐 전기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공장은 비상발전기 시설을 갖춰 정전에 따른 생산 차질은 크지 않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가동에 들어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반도체 라인은 단일 생산라인 기준으로 세계 최대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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