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5시쯤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분만용 축사 1개 동을 모두 태우고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축사 안에 있던 어미돼지와 새끼돼지 등 90마리와 축사 130여 ㎡가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천만 원어치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사람이 없는 곳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아 전기 합선 등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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