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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베트남 풍력발전 시장 진출

2018.03.23 오후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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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이 베트남 기업들과 잇따라 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풍력발전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박지원 회장이 베트남전력공사와 '에너지저장장치, ESS 연계 3MW(메가와트) 해상풍력발전 실증단지' 건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두산중공업은 또 모두 105MW 규모 풍력발전 사업권을 보유한 베트남 종합건설회사 CC1과 풍력발전단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습니다.

박 회장은 현재 문재인 대통령 경제사절단의 한 명으로 베트남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쩐 뚜언 아잉 베트남 산업통상부 장관이 체결한 전력사업 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베트남 화력발전소 국산화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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