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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승강장 매점·자판기 2020년까지 없앤다

2018.03.25 오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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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승강장 매점·자판기 2020년까지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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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승강장에 있는 매점과 자판기가 2020년까지 모두 사라질 전망입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달 서울시의회에 이 같은 내용의 '승객 공간과 동선 확보를 위한 승강장 비움과 통합' 계획을 보고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교통공사는, 지하철 승강장의 매점이나 자판기 등 시설물 때문에 승객들이 이동하는 데 불편하고, 비상시 대피에도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장기적으로 승강장을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올해는 승강장에 설치된 통합판매대 가운데 비어 있는 25곳을 철거할 방침입니다.

공사 관계자는 "매점 임대 계약이 끝나면 해당 자리를 비우는 방식으로 차례로 그 수를 줄여나갈 것"이라며 "계약이 남아있는 매점도 가능하면 승강장에서 대합실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지하철 승객이 지나치게 되는 대합실보다 전동차가 올 때까지 머무는 승강장에 있는 시간이 훨씬 길다는 점에서 매점 운영자의 이전 동의를 얻기가 쉽지 않으리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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