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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다음 달 7일 명동성당서 '제주 4·3 70주년 추념 미사'

2018.03.28 오후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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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가 다음 달 7일 오후 3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제주 4·3 70주년 추념 미사'를 엽니다.


이 미사는 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와 민족화해위원회, 천주교 제주교구 4·3 70주년 특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며, 주례는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가, 강론은 제주 교구장 강우일 주교가 맡습니다.

제주교구 신자 순례단 250여 명도 올라와 미사에 참여하며 미사 후 신자들은 광화문 광장으로 이동해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제주 4·3 광화문 국민문화제'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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