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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자유한국당 대변인들은 입으로 대변을 배설"

2018.03.30 오후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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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자유한국당 대변인들은 입으로 대변을 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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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자유한국당 대변인들을 겨냥해 "입으로 대변(代辯)을 하라고 했더니, 입으로 대변(大便)을 배설하고 있다"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어제(29일) 오전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한국당, 지금은 진정한 대변(大便)인 시대'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한국당을 비판하고 나섰다.

최 대변인은 "며칠 전 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이 경찰을 향해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라고 망언을 하더니, 어제는 홍지만 대변인이 '세월호 7시간을 원망하며 촛불을 든 사람들은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논평을 했다"며 한국당 대변인들이 품격을 지키지 못했음을 꼬집었다.

이어 "한국당이 116석의 의석을 갖고도 10%대의 저조한 지지율을 보이는 보잘것없는 정당이라고 해도, 공당의 대변인으로서 지켜야 할 품격이 있지 않나"라고 날 선 지적을 했다.

또한 "입으로 먹고 항문으로 배설하는 것이 자연의 법칙인데, 왜 유독 한국당 대변인들은 입으로 배설을 하는지 알 수 없다. 하늘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대변인은 "한국당은 대변인들에게 화장실 위치부터 가르쳐주고 배변훈련 먼저 시키기 바란다"며 "한국당 대변인들은 항문 외과에 가서 본인들의 구강을 보여주고 정밀 검진을 받기를 바란다"고 한국당 대변인들을 힐책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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