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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한송유관공사 기름 유출, 초동 대처 미흡

2018.04.14 오전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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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있는 대한송유관공사 기름 저장탱크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해 공사 측이 초동 대처에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한송유관공사는 그제 오전 8시 20분쯤 인근 하천에 기름띠를 발견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기름탱크에서 누출된 기름은 천ℓ 정도로 방호벽을 넘어 하천으로 흘러들었지만, 공사 측은 행정기관에 처음부터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토양환경보존법에 따라 원인을 찾을 수 있는 기름이 유출되면 담당 행정기관에 신고하게 돼 있지만 공사 측이 이를 무시한 겁니다.

기름탱크 배관에서 누출된 기름이 방호벽을 넘어 하천으로 흘러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송유관공사 내부 시스템은 이를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송유관공사는 "배관에 금이 가면서 기름이 유출됐고, 방호벽 밸브 미세한 틈으로 기름이 하천으로 유입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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