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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간부, 불난 차량서 여성 구조...산불도 진화

2018.04.18 오후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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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간부가 불이 난 차 안에 있는 여성을 구하고 차에서 옮겨붙은 산불을 진화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육군 32사단 대전 서구대대장 44살 최영일 중령은 지난 17일 오후 7시 40분쯤 퇴근길에 대전시 관저동 도로변에 서 있는 SUV 차량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차 안에 있던 여성을 구조했습니다.

번개탄에서 시작한 불로 차 안은 연기로 가득 찼고, 최 중령은 운전석에서 고개를 떨군 채 움직이지 않는 40대 여성을 차량 밖으로 옮겼습니다.

차 안으로 번진 불길을 끄기 힘들다고 판단한 최 중령은 인근 부대와 119로 지원을 요청했고, 불은 곧바로 인근 산으로 번졌습니다.

119구조대의 응급처치를 받은 40대 여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최 중령과 부대원들은 119대원들과 함께 산불 진화를 도왔습니다.

육군 32사단은 민간인을 구조하고 산불 확산을 막은 최 중령에게 '사단장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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