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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군축대사 "北 핵포기 위해 제재 유지"...비핵화 재강조

2018.04.19 오후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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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북미 정상회담 전제조건으로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원칙을 또다시 강조했습니다.


로버트 우드 미국 제네바 대표부 군축담당 대사는 현지시각 19일 제네바 유엔사무국에서 열린 2020 핵확산금지조약 사전준비회의 기자회견에서,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미국은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울러 압박 전략과 관련해, 미국의 관심은 북한이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에 도움이 되는 자금을 얻을 수 없도록 제재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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