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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유명 요가 지도자 미성년자 성폭행으로 종신형

2018.04.26 오후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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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유명 요가 지도자 미성년자 성폭행으로 종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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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유명 명상 요가 지도자가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한 죄로 종신형을 받았다.


25일, 인도 조드푸르 당국은 영적 스승 아사람 바푸가 16세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아슈람은 전 세계에 아슈람(수행 단지) 400여 곳을 설립하고 추종자도 수천만 명에 이를 정도의 유명인사여서 그 충격의 여파가 더 크다.

2013년, 아사람 바푸는 자신이 설립한 아슈람(수행단지)에서 "아이에게 악령이 들렸다"면서 부모와 격리한 후 성폭행했고 피해자 소녀는 바푸와 있던 일을 발설할 경우 가족을 모두 죽이겠다는 협박을 당하기도 했다.


바푸는 이번 사건 외에도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에서도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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