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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핵합의 탈퇴 뒤 국제 해운사 "이란과 거래 제한"

2018.05.13 오후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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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란 핵 합의를 탈퇴한 뒤 국제적인 대형 해운사들이 이란과의 거래에 신중을 기하고, 신규 주문을 받지 않고 있다고 현지 시각 12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세계 2위 해운사인 스위스 MSC는 지난 11일 성명을 통해 "이란 관련 영업이 미국이 정한 제재 일정표와 맞는 지, 또 어떤 영향을 받을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는 미국과 EU가 이란을 제재한 지난 2012년 당시 2년 동안 제재를 피하려고 이란과 거래를 중단한 적이 있습니다.

세계 1위 해운사인 덴마크 머스크라인도 미국 재무부가 열거한 제재 명단에 따라 특정 품목의 화물을 더는 인수하지 않고 있다면서, 현재 이란 관련 영업은 제한적이며 향후 추이를 예의 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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