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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 몸짓 읽어가며...학생의 용기 펴낸 선생님

2018.05.15 오후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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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보건학교에서 특수교사로 근무하는 '박호숙 선생님'.


지난해, 제자들과 함께 책 한 권을 써냈는데요.

학생 34명과 함께 1인당 8편씩, 총 272편의 글을 엮어 만든 '시가 되고 꿈이 되어'라는 시집입니다.

이 학교 학생들은 손을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인데요.

언어 표현이 어려운 학생이 '눈빛'과 '몸짓'으로 의사를 표현하면, 선생님은 그 뜻을 헤아리기 위해 '스무 고개' 하듯 문답을 거쳐 시를 완성했습니다.


지난해 5월, 작업을 시작해 마침내 6개월 만에 결실을 봤는데요.

학생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꿈과 용기를 심어준 박호숙 선생님.

스승의 날을 맞아 참스승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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