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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장교·주민 귀순...노 젓는 소형 배에 탄 채 발견

2018.05.19 오전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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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서해 상으로 북한군 장교와 노동자가 귀순했습니다.


장교급 군인이 우리 측으로 넘어온 건 10년 만에 처음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유진 기자!

북한군 장교와 노동자가 귀순했다는데, 언제 우리 측으로 넘어온 겁니까?

[기자]
오늘 새벽 세 시 반쯤입니다.

인천 옹진군 백령도 북쪽 해상에서 노를 젓는 소형 배가 포착됐습니다.

정체가 불투명한 배가 계속 남쪽으로 내려오자, 우리 해경 경비함이 접근했는데요.

배 안에는 공민증을 지닌 북한 노동자와 40대로 추정되는 인민군 소좌 등 두 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오늘 새벽 백령도 앞 북한지역 장산반도를 출발해 곧바로 남쪽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모두 귀순할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인민군 소좌는 우리 군 계급으로 따지면 소령에 해당합니다.

북한 군인의 귀순은 지난 2000년 이후로 열네 번째입니다.

더욱이 이번 귀순은 장교급 군인의 귀순이라는 점에서 흔치 않은데요.


지난 2008년 북한 보위부 소속 중위 이철호 씨의 '노크 귀순' 이후 10년 만입니다.

현재 귀순자들의 신병은 해경에서 확보했으며 국정원, 해경, 군 당국 등이 합동으로 구체적인 귀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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