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영화 '만비키 가족' 황금종려상...'버닝' 본상 수상 실패

2018.05.20 오전 07:33
AD
올해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의 영예는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만비키 가족'이 차지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19일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1회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만비키 가족'이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 수상작으로 호명됐습니다.

다섯 번째 경쟁부문에 진출한 히로카즈 감독은 이로써 생애 첫 황금종려상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됐습니다.

'만비키 가족'은 할머니의 연금과 도둑질로 연명하는 가족이 갈 곳 없는 다섯 살 소녀를 식구로 받아들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으로, 평단의 고른 호평을 얻었습니다.

심사위원 대상은 1978년 백인 우월집단에 잠복한 흑인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미국 스파이크 리 감독의 '블랙 클랜스맨'에게 돌아갔고, 레바논 난민의 처절한 삶을 그린 나딘 라바키 감독의 '가버나움'은 심사위원 상을 받았습니다.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은 본상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오른 한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이 수여하는 국제비평가연맹상을 차지했습니다.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5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4,022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8,365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