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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결국 21일 처리...거대 양당 사과해야"

2018.05.21 오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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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은 특검과 추경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가 오늘로 연기된 것과 관련해 결국 평화당의 주장이 옳았다는 것이 증명됐다며 양당이 국민에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장병완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18일은 애초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당리당략에 의해 정해진 시점이었다면서, 평화당이 진정한 중재자이자 캐스팅보트임이 입증됐다고 자평했습니다.

김경진 선대위원장도 거대 양당이 서로에 대한 신뢰가 없어서 이 같은 파행이 빚어진 것이라며 이번 졸속 처리에 대해 두 당이 대국민사과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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