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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내 주식투자, 연일 최고치 경신...남북경협株 상위 10위 싹쓸이

2018.05.22 오전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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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들이 빚을 내 하는 주식 투자 규모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지난 17일 현재 총 12조 4,864억 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지난해 말의 9조 8,608억 원과 비교해 27% 가까이 늘어난 것입니다.

특히 개인들은 남북경협주에 과감한 투자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달 들어 지난 17일까지 신용거래융자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종목은 현대건설로 1,073억 원이 불어나는 등, 코스피 신용거래융자 증가액 상위 10위권을 모두 남북경협주가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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