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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MB 첫 재판...구치소 앞 긴장감

2018.05.23 오후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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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첫 정식 재판을 앞두고 이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 동부구치소 앞은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경국 기자!

지금 재판이 두 시간 정도 남았는데요. 잠시 뒤면 이명박 전 대통령이 그곳을 출발할 예정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재판 시각이 다가오면서 이곳 구치소 앞은 좀 더 분주한 모습이 계속 포착되고 있습니다.

지금 제 뒤로 배치된 경찰들의 모습 보이실 텐데요.

경찰은 이곳 구치소 인근에 1개 중대, 약 80여 명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구치소 인근에서 진행 중인 집회나 기자회견은 없지만 이 전 대통령이 수감된 지 62일 만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만큼 현장에는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오늘 오후 2시 첫 정식 재판을 위해 조금 이른 낮 12시 20분쯤 호송차를 타고 구치소를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별다른 교통신호 통제 없이 이동해 1시쯤 법원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탄핵 이후 재판을 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는 달리정상적으로 임기를 마친 이 전 대통령은 청와대 측의 경호를 받으며 법원으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출발에 앞서 변호인들은 구치소에서 이 전 대통령을 접견해 재판에서 발표할 입장 등을 최종 정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었는데요.

조금 전에 접견이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23일 구속돼 이곳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수감 된 이후에는 716번이라는 수인 번호가 적힌 수의를 입고 생활했는데요.

교정 당국 관계자는 이 전 대통령이 수감 초기 수면제를 먹는 등 적응에 어려움을 겪다가 최근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YTN 이경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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