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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하수 라돈 검출...수돗물 수질 감시 강화

2018.05.29 오후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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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하수 라돈 검출...수돗물 수질 감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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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를 사용하는 일부 소규모 수도 시설에서 폐암 유발 물질인 라돈이 검출됨에 따라 환경부는 수돗물 수질 감시 항목에 라돈 등 4종을 신규 지정했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11년 동안 화강암 지대를 중심으로 지하수를 사용하는 소규모 수도 시설 총 4천7백여 곳을 조사한 결과, 총 796곳에서 미국 기준 권고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라돈은 암반에서 나오는 특성상 일반 정수장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지하수를 사용하는 소규모 수도 시설에서만 검출이 확인됐습니다.

라돈이 검출된 소규모 수도 시설은 지방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는 도서·산간 지역 주민에게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시설로 정부는 그동안 해당 시설에 라돈 저감 장치를 설치해 왔습니다.

라돈 등이 수돗물 수질 감시 항목으로 지정되면 수도 사업자는 주기적으로 수질을 점검하고, 환경부는 위해성 평가를 한 후 먹는물 수질 기준으로 상향 조정을 검토하게 됩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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