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명품 배우"…정우성, 투표티셔츠 입고 지방선거 독려

배우 정우성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를 독려했다.

정우성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투표티셔츠를 입은 셀카를 올렸다. 블랙 투표티셔츠를 입은 정우성의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우성이 입은 투표티셔츠는 지난해 대통령선거 투표 캠페인 '0509장미프로젝트'에 이어 이번 지방선거 투표를 독려하는 '613 투표하고웃자' 캠페인의 공식 티셔츠다.

앞서 정우성은 '0509장미프로젝트'에 노개런티로 참여해 소신을 드러냈던 바 있다. 당시 정우성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것이기에 정치인만이 해야한다는 생각보다는 잘하고 있는지 투표한 이후에도 주인의식을 갖고 계속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또 투표티셔츠를 입고 '2018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기도 했다. 여진구의 지목을 받은 정우성은 "여러분들의 사회에 대한 관심과 행동 응원합니다.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의 완공까지 여러분의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며 배우 김의성, 고아성, 배성우를 지목했다.

한편 국내 최고의 예능인들과 에디터, 포토그래퍼 등이 참여한 '613 투표하고웃자'의 영상은 지난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YTN Star 공식 SNS를 비롯해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정우성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