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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막판 부동층 공략..."싹쓸이" vs "견제 필요"

2018.06.10 오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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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3 지방선거 전 마지막 휴일을 맞아 여야는 격전지와 전략 지역을 돌며 막판 부동층 공략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광역단체장부터 기초의원까지 모두 표를 몰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고,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은 더 나은 경제를 위해 여당을 견제해야 한다며 맞섰습니다.

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 동부 등 수도권 내 전통적 약세 지역을 찾은 민주당 지도부.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 발전을 약속하면서 도지사부터 시의원까지 여당에 표를 던져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쌀밥 지었는데 돌이 잔뜩 들어가 있으면 그 밥 버려야 하는 거죠? 파란 후보들은 하얀 쌀밥과 같습니다. 여기에 초록 후보도 들어오고 빨간 후보도 들어오면 쌀밥에 돌 들어온 것처럼 먹을 수가 없어요.]

충남을 찾은 한국당 홍준표 대표, 만나는 사람마다 민생 파탄을 우려한다며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했습니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폭행 논란 등 도덕성 문제를 언급하며 지지층 결집과 함께 부동층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공동선대위원장 : 충청남도를 이렇게 욕되고 부끄럽게 한 그 정당을 어떻게 찍어주겠습니까. 표면상으로 여론조사는 민주당, 민심은 자유한국당이다….]

수도권에 집중한 바른미래당.

국정농단 책임이 있는 한국당은 후보를 낼 자격이 없고, 정부 여당 또한 견제하고 비판해야 한다며 거대 양당 모두를 겨냥했습니다.

[손학규 / 바른미래당 상임선대위원장 : 평화특사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일자리 만들고 경제 일으킬 민생 지방선거입니다. 2번 후보는 이번에 최소한 자숙하고 성찰해야 할 시간이라고….]


민주평화당은 광주와 전남 곳곳을 돌며 여당 싹쓸이를 막아야 호남이 발전할 수 있다는 견제론을 펼쳤습니다.

또 정의당은 인천과 경기를 돌며 제대로 된 개혁을 위해 민주당 왼쪽에 정의당이 있어야 한다는 '수도권 제1야당' 구호를 이어갔습니다.

YTN 박광렬[parkkr08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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