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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독신남, 대리모 통해 아빠 되기 증가세

2018.06.14 오후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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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대리모를 통해 친자녀를 얻으려는 독신 남성들이 점차 늘고 있다고 시카고 트리뷴이 보도했습니다.


트리뷴은 미국 '아버지의 날'을 앞두고 현대 남성들의 '부모 되기 노력'을 소개하며 독신 남성들의 대리모 출산에 대한 관심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카고의 한 대리모 알선 업체의 경우 지난해 25명의 독신 남성과 대리모를 연결했는데, 5년 전에 비해 약 2.5배 늘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대리모 출산에 소요되는 비용은 1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억천만 원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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