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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정치인 "월드컵 기간 외국인과 성관계 말라"...논란

2018.06.14 오후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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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정치인 "월드컵 기간 외국인과 성관계 말라"...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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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한 중견 여성 정치인이 월드컵 기간 러시아 여성들은 자국을 방문하는 유색인종 등 외국인과 성관계를 갖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타마라 플레트뇨바 러시아 하원 가족·여성·아동위원회 위원장은 현지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사회자가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 당시 사회 문제가 된 이른바 '올림픽 아이들'을 거론한 데 대해 이같이 발언했습니다.

이는 차별을 받는 혼혈아를 가진 미혼모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라고 플레트뇨바 위원장은 강조했습니다.

'올림픽 아이들'은 옛 소련에서 개최된 국제 대회들을 통해 러시아 여성과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 국적의 외국인 남성 사이에 생긴 혼혈아들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일각에서는 플레트뇨바 위원장이 공식 인사로서 삼가야 할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비판과 함께, 시대에 뒤떨어져 있음을 보여준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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