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의 소변을 마시면 여드름이 낫는다고 주장하며 직접 소변 음용 시범을 보인 여성이 화제다.
미국 출신인 린 류(Lynn Lew) 씨는 강아지의 소변을 마시면 여드름 개선은 물론이고 암도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린 씨는 "강아지 소변을 마시기 전까지 우울하고 슬펐으며 심한 여드름을 앓고 있었다"며 "강아지 소변 속에 비타민 A와 비타민 E, 칼슘이 들어있어 나의 병을 치료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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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직접 강아지의 소변을 받아 마시는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해 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은 각종 SNS에 확산하며 큰 화제가 됐지만, 강아지 소변이 건강에 미치는 유익한 효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본 의사 주바이르 아메드(Zubair Ahmed) 씨는 "강아지 소변은 건강에 아무런 이득도 없으며, 오히려 신장계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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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Facebook@LynnL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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