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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감소에도 소비확대로 3.0% 성장률 기록할 것"

2018.06.25 오후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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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과 투자 감소를 민간 소비와 정부지출 확대가 메우면서 올해 경제가 지난해와 비슷한 3.0%대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산업연구원은 2018년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에서 올해 국내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을 3.0%로 전망했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지난해 성장을 주도한 수출과 투자가 다소 둔화하지만, 소득 여건 개선에 따른 소비 확대와 정부 지출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성장률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연구원의 전망은 한국은행과 정부, 국제통화기금, 경제협력개발 기구의 올해 성장률 전망과 같습니다.

산업연구원은 하반기 수출이 주요국의 경기 회복세와 수출단가의 안정적 상승으로 증가세를 유지하지만, 증가 폭은 상반기나 지난해보다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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