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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니 2골' 우루과이, 포르투갈 꺾고 8강행...프랑스와 격돌

2018.07.01 오전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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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니 2골' 우루과이, 포르투갈 꺾고 8강행...프랑스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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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바니의 2골로 우루과이가 포르투갈을 꺾고 8년 만에 월드컵 8강에 올라 프랑스와 준결승행을 다투게 됐습니다.


내심 우승까지 노렸던 포르투갈은 호날두의 침묵에 고개를 떨궜습니다.

지순한 기자입니다.

[기자]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의 끝장 진검 승부.

양 팀을 이끄는 호날두와 수아레스.

세계 최고 공격수 간 대결로도 관심을 끌었습니다.

선제골은 우루과이가 가져갔습니다.

전반 7분, 카바니가 헤딩으로 포르투갈 골문을 열었습니다.

두 경기 연속골로 물오른 골 감각을 과시했습니다.

수아레스의 오른발 '택배' 크로스도 빛났습니다.

우루과이의 수비 조직력에 고전한 포르투갈.

후반 10분 동점 골을 뽑아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페페가 헤딩 슛으로 우루과이 골망을 갈랐습니다.

이번 대회 우루과이의 첫 실점입니다.

흐름을 바꾸려 다시 공격의 고삐를 죈 우루과이.

7분 뒤, 카바니가 다시 앞서가는 골을 터뜨렸습니다.

오른발 안쪽으로 감아 차 골문 구석에 꽂았습니다.

머리와 발로 두 골을 완성했습니다.

만회를 위해 총공세에 나선 포르투갈.

하지만 동점 골을 넣지 못하고 패했습니다.

기대했던 호날두는 끝내 침묵했습니다.

축구 선수로 가능한, 거의 모든 걸 이룬 호날두.

유일하게 남은 월드컵 우승 꿈은 또 무산됐습니다.

이번 대회 4전 전승으로 8강에 오른 우루과이.

탄탄한 조직력으로 우승후보 물망에 올랐습니다.


후반 교체된 카바니의 부상 정도가 변수입니다.

우루과이는 4강 길목에서 프랑스와 맞붙습니다.

YTN 지순한[shch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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