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조현우 선수 인기 실감, 유니폼 판매 급증"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골키퍼로 나서 맹활약한 조현우 선수의 소속팀 대구 FC가 조현수 선수 덕을 보고 있다.

대구 FC는 조현우 선수 유니폼 판매가 급증해 평소보다 2~3일 정도 배송이 지연될 예정이라는 공지를 냈다.

일반 유니폼은 2~3일 정도 배송이 지연되지만, 친필 사인 유니폼은 5일에서 6일 사이에 배송될 예정이라 더 늦어진다.

대구 FC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 기념으로 특별 유니폼도 판매한다. 이 유니폼에는 조현우의 선방 기록과 태극마크가 새겨져 있다.

대구 FC 사무국은 "월드컵 기간 내에 팔린 유니폼은 184장이고, 이번 시즌 초에 팔렸던 조현우 선수 유니폼은 20장 정도였다"고 말했다.

대구 FC 사무국은 조현우 선수의 기존 재고보다 많이 팔려서 주문이 들어간 상태라며 월드컵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 대구FC
YTN PLUS 최가영 기자 (weeping07@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