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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 개혁, 수사상황 지켜보며 방향 정리"

2018.07.12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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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기무사령부 개혁위원장인 장영달 전 의원은 기무사 개혁안 발표 일정과 관련해 새로운 상황이 전개되기 때문에 수사 상황을 조금은 지켜보면서 기무사 미래 방향 정리를 새롭게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장 전 의원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기무사 수사가 정리된 다음에 최종 개혁 방안을 발표하느냐는 질문에 기무사 개혁의 주안점을 정리하는 단계에서 수사 착수라는 일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장 전 의원의 발언은 특별수사단의 기무사 계엄령 검토 문건 수사에 따라 TF 활동이 잠시 중단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당초 국방부 기무사 개혁TF는 다음 주까지 활동한 뒤 이달 중 기무사 개혁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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