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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부인 "남편 향한 호감 느껴 불편"

2018.07.13 오후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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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비서 성폭행 혐의를 받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재판에 부인 민주원 씨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오늘 안 전 지사의 다섯 번째 재판을 열고 부인 민 씨의 증인신문을 진행했습니다.

증인 보호 신청을 한 뒤, 별도의 통로로 법정에 들어온 민 씨는 약간 피곤한 기색과 어두운 표정을 보였습니다.

민 씨는 오늘 재판에서 피해를 주장하는 김지은 씨가 평소 남편 안 전 지사를 많이 좋아하는 것처럼 느껴 불편했다고 증언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 충남의 리조트에 투숙했을 당시, 김 씨가 새벽 시간 부부 침실에 들어온 일을 언급하며 남편을 위험하게 할 수 있는 인물이라 생각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살면서 남편을 의심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며 울먹였습니다.

피고인석에 앉은 안 전 지사는 부인의 법정 증언을 들으며 괴로운 듯 고개를 숙인 채 손으로 얼굴을 감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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