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4선인 김진표 의원이 다음 달 25일 열리는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유능한 경제 정당을 이끄는 경제 당 대표가 필요하고, 소득 주도 성장과 함께 혁신 성장의 바퀴를 굴려야 경제를 살릴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2020년 총선은 경제 총선일 수밖에 없다며 국민이 체감할 정도로 경제를 개선하지 않고는 절대 승리하기 어려운 선거인만큼 이번 전당대회가 대선 주자 쟁탈전이 돼선 큰일 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선의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을 때 인수위원회 역할을 했던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에서는 경제·교육 부총리를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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